거제 8경

자료출처: 거제 관광문화 홈페이지 http://tour.geoje.go.kr

거제도와 4㎞ 정도 떨어져 있는 외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물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난하며, 강우량이 많아서 여러 가지 난대 및 열대성 식물이 자라기 쉽고, 맑고 푸른 바다에 둘러싸여 있는데다 거제도, 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을 관망할 수 있는 전망이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위치한 외도는 동도와 서도로 나뉘어져 있고, 수심이 30~50m, 해발 84m이며 서도에 약 1만여 평 가량의 식물원과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동도는 현재 자연 상태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지중해의 어느 한 해변을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모습의 건물과 조경으로 가꾸어져 있는 외도보타니아는 1969년부터 소유자가 30여 년간 가꾸어 온 희귀 아열대 식물 740여 종과 리스하우스 등 7동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1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곳이다. 2002년 KBS드라마 〈겨울연가〉 마지막 회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1995년 외도자연농원이란 이름으로 개원한 지 2년 만에 연간 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고,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 네티즌에 의해 한국의 최고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외도보타니아

거제도와 4㎞ 정도 떨어져 있는 외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물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난하며, 강우량이 많아서 여러 가지 난대 및 열대성 식물이 자라기 쉽고, 맑고 푸른 바다에 둘러싸여 있는데다 거제도, 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을 관망할 수 있는 전망이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위치한 외도는 동도와 서도로 나뉘어져 있고, 수심이 30~50m, 해발 84m이며 서도에 약 1만여 평 가량의 식물원과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동도는 현재 자연 상태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지중해의 어느 한 해변을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모습의 건물과 조경으로 가꾸어져 있는 외도보타니아는 1969년부터 소유자가 30여 년간 가꾸어 온 희귀 아열대 식물 740여 종과 리스하우스 등 7동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1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곳이다. 2002년 KBS드라마 〈겨울연가〉 마지막 회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1995년 외도자연농원이란 이름으로 개원한 지 2년 만에 연간 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고,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 네티즌에 의해 한국의 최고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이 섬의 원명은 갈도(葛島)이다. 자연경관이 빼어나 1971년 명승 제2호로 지정되어 ‘거제 해금강’으로 등재되었다. 수억 년 파도와 바람에 씻긴 형상이 갖가지 모습을 연출한다. 사자바위, 미륵바위, 촛대바위, 신랑바위, 신부바위, 해골바위, 돛대바위 등으로 둘러싸인 해금강은 중국 진시황제의 불로 장생초를 구하러 왔다 하여 ‘약초섬’이라고도 불린다. 수십 미터 절벽에 새겨진 만물상과 열 십 자로 드러나는 십자동굴은 가히 조물주의 작품이다. 또 사자바위 사이로 솟는 일출의 모습은 환상적이며 유람선을 이용하여 선상관광을 할 수 있다.

거제 해금강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이 섬의 원명은 갈도(葛島)이다. 자연경관이 빼어나 1971년 명승 제2호로 지정되어 ‘거제 해금강’으로 등재되었다. 수억 년 파도와 바람에 씻긴 형상이 갖가지 모습을 연출한다. 사자바위, 미륵바위, 촛대바위, 신랑바위, 신부바위, 해골바위, 돛대바위 등으로 둘러싸인 해금강은 중국 진시황제의 불로 장생초를 구하러 왔다 하여 ‘약초섬’이라고도 불린다. 수십 미터 절벽에 새겨진 만물상과 열 십 자로 드러나는 십자동굴은 가히 조물주의 작품이다. 또 사자바위 사이로 솟는 일출의 모습은 환상적이며 유람선을 이용하여 선상관광을 할 수 있다.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로 해변으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고 있다. 남해안의 맑고 깨끗한 물이 파도쳐 몽돌을 굴리면, ‘자글자글’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 해안을 따라 발 지압을 하며 걸으면, 노자산, 가라산의 능선이 부드럽게 가슴으로 다가오고, 코앞에 펼쳐지는 야상 동백림 군락지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팔색조의 울음소리가 귓가를 간지를 것만 같다. 옆 마을 수산에는 아직껏 별신굿이 이어져 내려오고, 노자산, 가라산의 희귀 식물은 한국 식물학 연구의 보고이다.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로 해변으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고 있다. 남해안의 맑고 깨끗한 물이 파도쳐 몽돌을 굴리면, ‘자글자글’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 해안을 따라 발 지압을 하며 걸으면, 노자산, 가라산의 능선이 부드럽게 가슴으로 다가오고, 코앞에 펼쳐지는 야상 동백림 군락지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팔색조의 울음소리가 귓가를 간지를 것만 같다. 옆 마을 수산에는 아직껏 별신굿이 이어져 내려오고, 노자산, 가라산의 희귀 식물은 한국 식물학 연구의 보고이다.
여차해변을 따라 명사해수욕장으로 향하다 보면 대병대도와 소병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푸른 물결 위로 춤을 추듯 나타난다. 안개와 구름이 작은 섬들의 허리를 휘감고 있는 광경은 더욱 운치 있게 해주며, 해질녘 세상의 모든 일 다 내려놓게 하는 일몰은 가히 장관이 아닐 수 없다. 망산에 오르면 한려수도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고, 날씨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광경은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여차-홍포 해안비경

여차해변을 따라 명사해수욕장으로 향하다 보면 대병대도와 소병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푸른 물결 위로 춤을 추듯 나타난다. 안개와 구름이 작은 섬들의 허리를 휘감고 있는 광경은 더욱 운치 있게 해주며, 해질녘 세상의 모든 일 다 내려놓게 하는 일몰은 가히 장관이 아닐 수 없다. 망산에 오르면 한려수도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고, 날씨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광경은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거제 본 섬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고을고을마다 팔 벌려 거느리고 있는 계룡산. 해발 566m 그 정상에 오르면 의상대사가 절을 지었다는 의상대가 있고, 능선을 따라 불이문바위, 장군바위, 거북바위, 장기판 바위 등 기암괴석과 가을이면 은빛 찬란한 억새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감탄사를 자아낸다.
그 능선을 따라 내려다 보면 옛 거제현지와 거제부가 있었던 거제면, 둔덕면 일대는 물론, 현재 시청과 삼성중공업이 있는 고현만, 김영삼 전 대통령이 태어난 장목면, 대우조선해양이 자리한 옥포만이 멀리 가물가물 시야에 들어온다.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분단된 조국의 아픔을 안고, 가슴을 풀어헤쳐 동족상잔의 쓰라린 상처를 내보이며 나태한 우리를 꾸짖는다.

계룡산

거제 본 섬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고을고을마다 팔 벌려 거느리고 있는 계룡산. 해발 566m 그 정상에 오르면 의상대사가 절을 지었다는 의상대가 있고, 능선을 따라 불이문바위, 장군바위, 거북바위, 장기판 바위 등 기암괴석과 가을이면 은빛 찬란한 억새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감탄사를 자아낸다. 그 능선을 따라 내려다 보면 옛 거제현지와 거제부가 있었던 거제면, 둔덕면 일대는 물론, 현재 시청과 삼성중공업이 있는 고현만, 김영삼 전 대통령이 태어난 장목면, 대우조선해양이 자리한 옥포만이 멀리 가물가물 시야에 들어온다.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분단된 조국의 아픔을 안고, 가슴을 풀어헤쳐 동족상잔의 쓰라린 상처를 내보이며 나태한 우리를 꾸짖는다.
해금강 가는 길로 가다가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장포마을이 나오고, 그 마을의 북쪽에 자리 잡은 언덕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이곳은 거제도에서 다소 특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탁 트인 바다 전망이 좋은 곳이다.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한없이 넓고 고즈넉하다. 여기서 보이는 것들은 하나같이 지루하지 않은 한가함을 입었다. 짊어진 마음의 짐을 바다에 던지거나 바람에 날려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TV 드라마 “이브의 화원(2003년)”, “회전목마(2004년)”, 영화 “종려나무숲(2005년)” 등 촬영하였으며 2009년에는 KBS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이 촬영되었던 곳이다. 현재는 거제도의 주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2009년에는 풍차를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해금강 가는 길로 가다가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장포마을이 나오고, 그 마을의 북쪽에 자리 잡은 언덕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이곳은 거제도에서 다소 특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탁 트인 바다 전망이 좋은 곳이다.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한없이 넓고 고즈넉하다. 여기서 보이는 것들은 하나같이 지루하지 않은 한가함을 입었다. 짊어진 마음의 짐을 바다에 던지거나 바람에 날려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TV 드라마 “이브의 화원(2003년)”, “회전목마(2004년)”, 영화 “종려나무숲(2005년)” 등 촬영하였으며 2009년에는 KBS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이 촬영되었던 곳이다. 현재는 거제도의 주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2009년에는 풍차를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문면에 속하는 섬으로, 남북이 긴 사각형 모양으로 남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희귀종인 거제풍란을 비롯해 후박나무, 소나무 등 총 37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섬에서 동백나무 터널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낚시 체험관광, 그늘나무에서 휴식을 위할 수도 있다. 지심도는 장승포항에서 배로 약 20분 소요의 거리에 있으며, 하루에 5회 왕복 운항한다.

동백섬 지심도

일문면에 속하는 섬으로, 남북이 긴 사각형 모양으로 남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희귀종인 거제풍란을 비롯해 후박나무, 소나무 등 총 37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섬에서 동백나무 터널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낚시 체험관광, 그늘나무에서 휴식을 위할 수도 있다. 지심도는 장승포항에서 배로 약 20분 소요의 거리에 있으며, 하루에 5회 왕복 운항한다.
거제도의 동남쪽에 위치한 공곶이는 와현해수욕장 너머, 예구마을에서도 능선을 하나 더 넘어 산비탈에 서면 마치 산 뒤에 숨어 있는 공곶이가 보이고 얌전하게 앉아 있는 내도가 손에 잡힐 듯 다가오고, 저 멀리 해금강이 보인다. 공곶이는 지형이 궁둥이처럼 툭 튀어나왔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며, 노부부의 정성과 땀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곳이다. 공곶이의 산자락은 계단식으로 정리되어 있고, 곳곳에는 종려나무, 설유화, 동백나무, 수선화, 군자란 등 수십 종에 가까운 식물이 꽃과 향기로 계절을 알린다.

공곶이

거제도의 동남쪽에 위치한 공곶이는 와현해수욕장 너머, 예구마을에서도 능선을 하나 더 넘어 산비탈에 서면 마치 산 뒤에 숨어 있는 공곶이가 보이고 얌전하게 앉아 있는 내도가 손에 잡힐 듯 다가오고, 저 멀리 해금강이 보인다. 공곶이는 지형이 궁둥이처럼 툭 튀어나왔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며, 노부부의 정성과 땀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곳이다. 공곶이의 산자락은 계단식으로 정리되어 있고, 곳곳에는 종려나무, 설유화, 동백나무, 수선화, 군자란 등 수십 종에 가까운 식물이 꽃과 향기로 계절을 알린다.